현대건설의 변화와 공공 아파트 정글사회를 위한 프레젠테이션

아파트의 재해석
현대건설은 실버산업과 정주환경의 변화에 동참하지 않으면 아파트 건설업 자체의 심각함을 느끼고 이를 타개할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었습니다.  이 제안은 현대건설의 새로운 아파트 형태를 제안하는 프레젠테이션 프로젝트로 비단 현대건설 뿐만 아니라 아파트 건설과 관련한 모든 산업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새로 들어서는 건물 중 아파트 비율이 2007년 기준, 30.8%를 차지합니다.  1950년대 한국전쟁으로 대부분의 건축물이 파괴된 상황에서 우리의 전통가치나 고유의 건축스타일에 대한 고민을 할 여유도 없없습니다. 박정희 정부의
5공화국에 접어들면서 집합공간의 개념, 닭장과 같은 지금의 수용소와 같은 아파트라는 주거시설이 도입된 데 따른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광역도시에는 사람과 사람끼리 쉽게 서로소통하는 공원 혹은 광장과 같은 공공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형편입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대부분의 국민들은 자신의 삼짓돈을 들고 사유화된 공간 서비스를 찾게되었습니다. 그 대표적 공간들이 찜질방, 노래방, 분위기 카페방[?]등 입니다.  각종 무슨 무슨방이라는 공간은 한국에서만 유별나게 장사가 됩니다. 우리의 대한민국 정부가 그 역할을 했어야 하는 공공 공간의 공급을 민간이 공급하고 민간이 소비하는 형국입니다.  건축 평론가 전진삼씨는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  공공공간이 부족한 도시일수록 더 좁고 갑갑하게 느껴져서 개인이 더 넓은 사적공간, 더 넓은 집을 욕망하도록 만든다 " 며  " 서구의 경우 공공공간이 충분하기 때문에 집이 다소 좁다 하더라도 공원과 광장, 박물관등 집 밖에 너른 공간을 통해 충분히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난다 " 고 말합니다. 


한국에서 좋은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기호의 소비에 해당합니다.  건축가 정기용씨는 저서 [ 사람, 건축, 도시 ]를 통해  " 도대체 어느 나라 사람들이 어디 사냐고 물으면 - 나는 현대에 살고, 너는 삼성에 살며, 그 친구는 대우에 살고, 저 친구는 우성에 산다 - 고 말할 수 있단 말인가 ~!  동네가 아니라 대기업체의 이름 속에 당당하게 살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각자의 삶을 살기 보다는 집이라는 상품을 소비하고 있다 " 고 지적합니다. 이는 결국 국민의 정서가 선민주의로 정리되고 형성된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계층의 구분과 수요자의 유인 그리고 특별한 가치의 부여로 몰고 온 부적절한 현상 인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프레젠테이션은 이러한 문제의 중심에서 건설회사의 방향을 유도하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기 위한 방법으로 아이러니퍼니와 함께 노성진교수가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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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16
  1. 김윤혜 2010.05.08 20:5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교수님 ppt를 보고있으면 한권의 이미지책을 보고있는것같아요.. ^^

    • 안진석 ironyfunny 2010.05.09 02:3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제가 지향하는 방법은 글을 보여주기 보다 그래픽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하나의 단어를 사용할 경우 사실은 그 단어를 이미지로 간주합니다... 그래픽은 어원은 문자 입니다... 즉 상형문자나 그림문자 같은 개념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어떠한 형태든 이미지가 가장 효과적이며 정확성이 높은 커뮤니케이션 방법이라 믿고 있읍니다.

  2. 이한나 2010.05.09 23:5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직 파워포인트를 다루는 기능도 많이 부족한건 사실이지만, 뭔가 파워포인트랑 퀵으로 제작한걸
    보면 퀵으로 만든 프리젠테이션이 더 퀄리티 있는것 같아요.

    • 안진석 ironyfunny 2010.05.10 00:2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무엇이든 사실은 상관이 없어요~ 보여지는 이미지나 기술은 객관적 기준에서 우선이 못됩니다...

  3. 김혜정 2010.05.17 12:2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교수님 ppt보면서 오늘도 느껴요
    ppt 정말 많이 공부해야겠습니다.

  4. 정현정 2011.03.28 20:3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교수님 피피티를 보고 많이 배워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그 내용을 다 알지 못해도 저 피피티의 그래픽만 봐도 방향성이 보입니다.^^ 저도 그런 피피티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5. 한우정 2011.12.18 21:4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항상 피피티를 만들 때면 처음에 어떻게 시작해야 될지 앞이 깝깝했었는데 교수님의 피피티는 지루하게 긴 글없이도 한눈에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든지 복잡한 것보다는 단순한것이 어쩌면 좋다고 느꼈습니다. 많이 배워갑니다!

  6. here_hero 2011.12.19 12:4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처음엔 피피티의 경이로움(^^)에 압도되고 그 후 상상치못한 구성과 내용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제가 살고 싶은 로망의 집을 떠올리다가 마지막 슬라이드의 소설같은 집! 이거다 싶습니다 하핫

  7. 위현주 2012.03.28 23:31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역시 프레젠테이션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전달력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보았을 때 프레젠테이션은 구성면에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이미지와 글의 양이 적당한 것 같고, 한 눈에 이해하기 쉬워서 전달력 부분에서 효과적일것이라 생각합니다^^

  8. 김휘주 2012.05.02 14:02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전달하고자 하는 초점이 정확하게 나타납니다.
    구성이.. 속어를 잘 사용하지 않는편인데, 장난아닙니다.
    저도 따라서 만들어 볼 것 같네요 :)

  9. 이상진 2012.09.25 16:4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글에서 나타나는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마인드가 뭔지 쉽게 알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교수님이 올려주시는 글을 보면 손쉭게 요약해서 올려주시기도 해서 내용 전달이 빨라요
    현대건설이 추구하는 지향적인 현대적인 공간감각 미각 디자인을 알게되서 새로운 지식이
    생긴거 가습니다.

  10. 허윤 2012.12.17 00:4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비록 나도 아파트에 살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이 아파트를 외칠지는 의문이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답을 나는 쇠퇴한다고 생각한다. 위에 글에서 우리나라는 공간적 여유가 없어서 더넓은 평수의 집을 선호한다고 했다. 그리고 그런 것에 대한 여유가 생기면 그 끝은 더 넓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을 누리려고 한다고 생각한다. 앞에 내용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사람들은 흔히 어느 아파트에 산다 어느 아파트에 산다 이러면서 흔히 계급을 메기고 한다. 비록 지금은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해서 선호 하겠지만 , 교통이 극대적으로 발달 하였을때는 아름다운 집, 자연과 친화되는 집, 살아있는 집등 이 유행 할 것으로 본다. 나 또한 더이상 삭막한 아파트가 아닌, 그런 집을 꿈꾼다. 아무리 아파트에서 환경을 조성하고 한다하지만 한계점이 있다고본다. 하루 빨리 사람들의 의식이 바뀌어서 더이상 삭막하게 바둑판 위에 바둑알을 정확히 두듯이 끼어 맞추는 듯한 삭막한 집들 사이에서 살기보다 자연과 친화되고 어우러짐 있는 그런 집들을 추구하고 이끌어나가는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

  11. 정민형 2013.04.12 01:1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이 글을 읽고나서 3년이 지난 지금의 아파트들은 어떠한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이글이 쓰여진지 3년이라는 짧은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 현제의 아파트에 페러다임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인을 특성화한 실버타운들이 생기는가 하면 수권지역의 싱글들을 위한 오피스텔, 친환경아파트, 스마트 아파트등 예전에 전쟁이후 주거 해결을 위한 닭장이아닌 아파트도 시대적 흐름에따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직까지는 아파트이 질(품질을)을 결저하는데 있어서 명성이(메이커) 큰 요인을 차지하고 있지만 교수님이 제시하시는 방안으로 어느정도의 걸음마를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파트는 닭장,품격,재력을 나타냄 만이 아니라 에코와 Daily Living의 향샹과 문화적 태마를 가지고 있다고생각 합니다.

  12. 박준연 2013.04.14 20:55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파트란 그 자체의 발전은 무한대로 펼쳐지는것 같아서 대단하다라고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다가 아파트 하나를 짓는대로 중요한게 많다는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건물의 외형디자인 이거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움과 품격과 재력을 뽐낼수 있고
    몇년뒤에는 얼마나 발전이되고 좋아질지 궁금해지는거 같아요

  13. 이정란 2014.04.08 22:0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건축이나 건물의 외형디자인에 관심이 많아서 읽게 되었는데 아파트 하나를 짓더라도 여러가지를 생각해야한다는 것을 알게됬고 아파트의 무한한 발전에 놀랐다. 앞으로도 어떻게 바뀔지 기대가 되고, 교수님의 ppt 또한 배울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14. 황혜영 2016.04.05 07:17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아파트 라는 공간이 개인의 공간이라고도 하지만 다른 시선으로 보면 개인을 가둬두는 공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아파트의 일반적인 네모난 형태가 아닌 같은 네모더라도 현대건설은 다양한 형태를 고민하고 디자인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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