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대미술-2010년 산업이 예술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데미안 허스트The skull

지식산업사회구조 속에서
영국 현대미술이 산업의 또다른 글로벌 모델로 차용되고 있습니다. 1800년 이후 의회 민주주의에 뿌리를 두고, 영국은 진화를 거듭하여 그들만의 합리화된 사회가 어떻게 발전해 가고 있는지 조심스레 찾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1920년 후반에 시작된 다양한 개념미술은 일종의 개몽운동 이었습니다.  이후 90여년이 흘러 지금의 산업사회 모습속에 그들의 역할은 최첨단 산업과 다양한 지식산업으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예술에 대한 일반시민들의 편협한 시각은 통신의 발달과 함께 권력과 지식층에서 향유한 다양한 틀이 조금씩 시민사회로 확장되면서 이제는 어떻게 하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더불어 건강히 살아갈수 있는지 함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역할에서 많은 부분 영국의 현대미술은 중심에 서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반인의 품으로 예술이 돌아오기 위해선 다양한 교육에 필요하였습니다. 이런 교육은 일반적인 삶을 꾸려가면서 같이 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을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혜택을 삶 속에서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2000년이 들면서 인터넷, 네트웍, 블로그등으로 무장한 지식산업이 확장되면서 60년 교육 시스템의 재편이 고개를 들고 소통이라는 중요성이 강하게 대두되었습니다. 불과 15년 만에 그 확장과 이해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근대예술은 미를 찾는데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였습니다.  반면에 현대예술은 더불어 생각하고 이를 공유하여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창조하는 것에서 미의 해석을 찾기도 합니다. 내면적인 아름다움이 깨달음이든 문제에 대한 이해의 공유든  궁극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좋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망각한 산업사회의 구조속에 깨달음을 던지는 건강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예술과 관련된 산업은 지식산업의 모델로 새로운 국가산업의 모티브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의 100년 세월의 흔적을 지금의 예술과 병치하여 다양한 지식의 카테고리를 형성하고 또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그 예로 어느 국가든 산업적으로 문제 개선이 가장 어려웠던 사례는 탄광촌이나, 발전소 등 이었습니다. 이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앞장선 분야는 예술이었습니다. 한 국가가 자발적으로 나서서 형성된 것이 아니고 순수 예술인들이 그들의 창작 고통을 집중할 수 있도록 장소로 찾았을 뿐이었습니다.  요즘은  독일, 영국, 미국, 중국 등의 나라에서 경기부양의 목적아래 사회 발전적 자본과 투자개발이라는 명분으로 그들의 삶을 좋은 산업 아이디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 국가들에서 첨단 소재와 더불어 예술의 미디움으로 사용되는 여러 재료들을 국가의 산업 발전을 위한 재료로 생각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물론 대기업에서는 벌써 이러한 생각들을 시작하였지만 일반 시민들이 이를 다양하게 발전 시키는 경우가 2000년 전만 해도 흔치 않았습니다. 이제는 생각의 소통이 무서운 힘을 발휘하여 국가의 형성 모델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제레미 레프킨은 유러피안 드림에서 지금까지 국가는 정부와 민간으로 구분되었다면 아마도 미래는 정부와 시장 그리고 시민단체로 구성을 되리라 예측하였습니다.. 

국가의 산업을 키워가기 위해 영국정부는 더 이상 기계 및 디지털 산업에만 의존할 수 없어 20년 전 분터 지식산업으로 눈을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뉴욕의 소호가 영국에서 왔듯이 잃어버린 명성을 되찾기 시작한것은 국가의 지식산업을 예술에 구애를 하면서 부터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디자인 산업, 첨단산업, 지식산업 등등의 다양한 산업의 형태들이 지식층과 정부가 하나되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모방이 얼마나 쉬운지 다양한 모델을 밀어 붙이는데 예술을 산업으로 엮어내기위해 애교를 부리고 있는듯 합니다.   사실 이 얼마나 귀여운 현상인가 ~!  이를때 많은 창작자들은 이들의 구애에 진지하게 접근하고, 그들의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예술의 궁극적 목적인 사람에 대한 사랑을 실현하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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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최정환 2011.04.20 12:4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작년 시내 리앙 겔러리에서 데미안 허스트의 파리 해골을 본적이 있습니다.

  2. 정하늘 2012.04.26 01:44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자칫 징그러워 보일 수도 있는 헤골 이미지가 아름답게 보석으로 장식되어 표현된 것 같습니다.
    새로운 접근 방식에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3. 문효진 2012.09.19 10:33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정말 눈에 뛰는 작품입니다. 보석을 하나하나작업한 모습에 경이롭기까지합니다.
    위글을 읽고 산업에 예술이 접목되는 과정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4. 박주연 2012.10.09 00:3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단순히 보았을땐 아름다운 보석으로 해골을 형상화한것으로 그치겠지만 이 디자인속에 수없이 많으 뜻이 담겨져있을것입니다.

  5. 최민갑 2012.11.24 21:38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문화산업으로서, 자동차나, IT를 압도할 수있다는 것을 대표적으보여주는 사례가 해리포터 인거 같다. 책으로 영화도 만들고 캐릭터도 만드는 등 자동차 생산보다 해리포터 책이 경제적 이익이 더 높다고 하니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삼성이나 현대가 1,2위 기업인데 유한자원이 아닌 무한자원을 개발한다는 생각으로 문화산업에 더 투자해서 앞으로 가치가 높은 것들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물론 투자만 해서는 안되고 사회전체가 문화산업에 관심을 기울여야 될 필요가 있는거 같다.

  6. 오연경 2012.11.26 22:36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산업적으로 문제 개선이 가장 어렵다는 탄광촌을 멋지게 다시 디자인한 사례가 생각납니다. 예술이라는 분야가 여러 다양한 분야와 결합해서 새롭게 재창조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7. 김성준 2013.05.26 16:10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예술이 우리의 삶에 돌아오기위해 교육이 필요하다는것을, 새로운커뮤니케이션을 창조하는것을,
    지식산업의 모델로 새로운국가산업의 모티브가 된다는것을, 산업발전 재료로 생각한다는것을 보고
    예술이 오랜시간동안 삶에 녹아들었고 그것이 많은 역할을 맡아 우리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덧붙여, 이 해골작품 너무 이뻐요

  8. 조민지 2016.11.26 23:29 신고 address edit & delete reply

    의외로 옛날에는 예술에 대해 편협한 시각을 가진 시민들이 많았다는 것과 예술을 접하기 위해 교육을 필요로 했다는 것에서 많이 놀랐다.